유명한 존 스토트 목사님이 토끼굴 그리스도인들이란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한 그리스도인 학생을 비유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세상에 대한 입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입니다.

 

아침이면 함께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룸메이트와 함께 기숙사에서 나와서 교실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 친구와 함께 앉아서 수업을 듣는다

수업이 끝나고 점심이 되면, 그리스도인들이 식사하는 식탁을 두리번거리다 찾아서 그곳에 앉는다

저녁이 되면, 그리스도인만 참석하는 성경공부 모임에 간다

그 모임에서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비그리스도인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그리고 다시 그리스도인 룸메이트가 있는 기숙사 방으로 달려가서 잠을 잔다.

 


이 비유는 하루 종일 기독교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은신처에서 다른 은신처로 황급히 뛰어다니는 토끼와 같은 그리스도인을 말하고 있다


 

토끼가 자기 굴에서 다른 토끼 굴로 이동할 때, 밖으로 나와서 귀를 쫑긋하고 눈을 두리번거리다가 이리나 독수리를 피해서 급하게 굴 사이를 이동하는 것과 같다.


세상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다



왜 그러한가?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하고,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통해서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언급하기 전에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확신을 언급한다


(요일 2: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첫째로, 죄 사함 즉, 하나님이 버리지 아니하시고,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품으로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둘째로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사귐 가운데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셋째로, 이미 악한 세력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확신을 가져라



이 확신은 우리가 세상 속에 들어가야 하고, 그곳에 우리가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지, 토끼 굴만 이동한다면, 그런 확신은 별 필요가 없다